정치 후보 홍길동

나도 한마디

‘공(恐)’자는 협박한다는 뜻이다. 그 이치는 아주 심오하다.
어떤 사람은 남을 추켜올리는 짓을 수십만 번이나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이것은 바로 협박하는 수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느 자리에 있는 사람이건 모두 약점을 갖고 있다. 그런 사람의 급소를 찾아 가볍게 찌르기만 해도 그는 질겁하고 놀라서 당장 관직을 내줄 것이다.
厚黑을 배우는 자는 반드시 협박과 아첨을 함께 병행할 줄 알아야 한다. 협박을 잘하는 자는 상대방을 치켜세우면서 은근히 위협을 가한다. 옆 사람이 보기에 그가 상관 앞에서 하는 말은 구구절절이 아첨하는 소리 같지만, 사실은 암암리에 급소를 찌르기 때문에 상관은 그 말을 들을 때 등에서 식은땀이 나기 마련이다.
아첨을 잘하는 자는 상관을 협박하는 가운데 치켜세운다. 옆 사람이 보기에 그가 오만하게 도끼눈을 부릅뜨고 하는 말이 상관을 탓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오히려 당하는 쪽은 뼈마디가 늘어질 정도로 기뻐하며 편안해 한다. 중요한 것은 협박을 할 때 적당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도가 지나치면 상관이 수치심을 느낀 나머지 분개하여 맞서고 나설 테니 어찌 협박의 기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하겠는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절대 협박을 가벼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우번

등록일2011-08-26

조회수1,053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이름 : 비밀번호 :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562행사안내

노동조합

2006.06.281,138
561일반직화 반대7

일반직

2006.06.301,326
560[답변]일반직화 반대

dcalu1

2006.06.301,218
559이거야원 추접해서야.....

휴==33

2006.07.041,359
5587월4일

조합원

2006.07.041,207
557처음처럼....

산소

2006.07.051,311
556힘없는 기능직1

조합원

2006.08.011,315
555또 시작이구나!1

조합원2

2006.08.021,391
554그럼그렇지

물러가라

2006.08.071,373
553개 pl1

벼룩

2006.08.121,465

새로운글